<대종회, 옥량 할아버님 묘소 참배 안내>
대종회에서는 11월 29일(음력 10월 10일) 토요일 11시에 경북 예천의 옥량 할아버님 묘제에 참석하고, 시조 담윤 할아버님을 비롯한 일곱 분 선조를 모신 '영모사'와 석호 초대 대종회장님 생가를 방문하려고 합니다.
오전 7시에 잠실에서 버스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참가하실 분은 연락 바랍니다. 선착순 50명으로 신청받습니다.
옥량 할아버님은 우리 현씨 문중의 장손 집안 7세 선조로, 옥량 선조 님의 묘소는 현재 우리나라 남한 지역에 실존하는 가장 오래된 현씨 묘소입니다. 묘제는 대대로 남해현령공파에서 모시고 있습니다.
족보 기록에 의하면, 옥량 할아버님은 고려 공민왕 때 과거에 급제해서 벼슬을 했으나 고려말 혼란한 정세를 피해서 고향 예천으로 은둔하셨습니다. 조선 건국 후 예의판서를 제수받았으나 고사하시고 후학을 양성하시면서 자연을 벗 삼아 유유자적하셨다고 합니다.
석호 대종회 초대 회장님은 남해현령공파 26세로 일제강점기에 사법 시험에 합격해서 조선총독부 외무부 사무관 등 벼슬을 하셨으나 광복 후에 친일을 후회하고 사직하셨습니다.
그 후 남선전기 부사장, 경성전기 전무 등 기업인으로 활동하시다가 제2공화국 때 국회의원과 국방장관, 내무장관을 역임하신 후 천주교에 귀의해서 종교적 업적을 남기신 분입니다.
1953년 부산에서 현씨종친회를 처음 발족하셨으며, 1981년부터 1988년까지 초대 대종회장으로 재임하시면서 대종회보 '대륜' 발간, 천안 경헌사 창건 등 많은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 옥량 할아버님 묘제 후 점심 예약을 위해서 참석 희망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함께 가실 분은 잠실에서 버스에 탑승하실지, 직접 예천 묘소로 오실지 사무처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1. 옥랑 선조님 상세 소개 2. 석호 회장님 상세 소개
☎대종회 사무처 02-739-6712, 010-7455-6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