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회, 옥량 公 시제 참석 행사>

11월 29일(토) 11시, 경북 예천 선영에서 봉행하는  '7세조 옥량 할아버님 시제'  오늘까지 확인된 참석 예정자는 24명 입니다. 혹시 더 오실 분이 있으시면 연락바랍니다.

* 서울 출발 12명 : 광언 고문, 정주 회장, 식 부회장, 충국 감사, 상원 사무처장직무대리, 예천 종친회(정섭 이사, 광수 종친회장, 준기 총무 등) 6명, 지섭(촬영 감독)

* 부산 출발 3명 : 부산종친회 계식 고문, 재웅 회장, 봉운 총무

* 대구 출발 2명 : 대구경북종친회 능환 총무 부부

* 천안 출발 3명 : 판관공 연숙공문중 광석 회장, 금주 총무 등

* 수원 출발 2명 : 현령공파 종성, 종환

* 문경 출발 2명 : 사평공파 문경종친회 한근 회장,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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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팀은 07시 30분, 2호선 잠실운동장역 2번 출구에서 버스로 출발합니다. 7시 15분까지 도착 바랍니다. (22인승 리무진 버스라 자리 여유가 많습니다, 사진 첨부)

* 예천으로 직접 오실 분은 10시 30분까지 아래 주소로 오시면 됩니다.  

경북 예천군 지보면 지보로 38-42

https://naver.me/xHmr3vxH

* 11시에 영모사와 선영에서 시조 담윤 할아버님을 비롯한 일곱 분 선조님 시제를 봉행한 후에 석호 초대 대종회장님 생가와 묘소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대종회 사무처 02-739-6712, 010-7455-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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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량 할아버님은 우리 현씨 문중의 장손 집안 7세 선조로, 옥량 선조 님의 묘소는 현재 우리나라 남한 지역에 실존하는 가장 오래된 현씨 묘소입니다. 묘제는 대대로 남해현령공파에서 모시고 있습니다.

족보 기록에 의하면, 옥량 할아버님은 고려 공민왕 때 과거에 급제해서 벼슬을 했으나 고려말 혼란한 정세를 피해서 고향 예천으로 은둔하셨습니다. 조선 건국 후 예의판서를 제수받았으나 고사하시고 후학을 양성하시면서 자연을 벗 삼아 유유자적하셨다고 합니다.

석호 대종회 초대 회장님은 남해현령공파 26세로 일제강점기에 사법 시험에 합격해서 조선총독부 외무부 사무관 등 벼슬을 하셨으나 광복 후에 친일을 후회하고 사직하셨습니다. 

그 후 남선전기 부사장, 경성전기 전무 등 기업인으로 활동하시다가 제2공화국 때 국회의원과 국방장관, 내무장관을 역임하신 후 천주교에 귀의해서 종교적 업적을 남기신 분입니다.

1953년 부산에서 현씨종친회를 처음 발족하셨으며, 1981년부터 1988년까지 초대 대종회장으로 재임하시면서 대종회보 '대륜' 발간, 천안 경헌사 창건 등 많은 업적을 남기셨습니다.